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하지만 여전히 많은 취약계층이 경제적, 환경적 이유로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‘디지털 바우처’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이 시범사업의 주요 내용과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의 목적과 배경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하고,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입니다.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.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,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의 지원 대상은 가입 신청 시점에
① 이동통신 3사(SKT, KT, LGU+)에서 요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,
② 우체국체크카드를 보유한
③ 기초생활수급(생계, 의료) 대상자 본인.
※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만14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.
※ 이동통신 3사에서 이미 통신요금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 생계/의료 대상자는 바로 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.
※ 기초생활 생계/의료 감면 대상자임에도 이동통신 3사에서 통신요금감면을 받고 있지 않은 경우, 아래 방법으로 통신요금 감면을 신청하세요.
통신요금감면 신청 방법
| 대면 | 비대면 |
| 1. 주민센터 방문 2. 통신사(대리점) 방문 |
1. ☎1523 2. 복지로 또는 정부24 |
우체국 체크카드 신청 방법
- BC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미 소지한 이용자는 추가적인 카드발급 없이, 바로 디지털 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.
- BC 우체국 체크카드를 미보유한 경우, BC 우체국 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 후 바우처 신청을 해주세요.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내용 및 신청
생계·의료급여 수급자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는 이동통신 요금감면을 ‘디지털 바우처’로 바꿔 통신 요금뿐만 아니라 단말기 할부금, 디지털 서비스 등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 통신요금 감면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내달 29일까지 ‘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’을 위한 참여자 50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. 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 사용처에서 쓸 수 있는 카드사 포인트 형태로 이동통신 요금감면액 3개월 분 일괄 지급 (85,800원, VAT 포함) 합니다.
※ 시범사업 참여 촉진을 위해 데이터 쿠폰 5GB/월 제공(단, 시범사업 신청 후 번호이동 및 해지 시 제공 불가)
■ 신청기간: 2024.07.22.(월) ~ 2024.08.29.(목), 5,000명 (선착순)
■ 사용기간: 2024.09.02.(월) ~ 2024.11.30.(토)
■ 디지털 바우처 신청 바로가기: 디지털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디지털 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,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. 단말기할부금과 OTT 구독료 지원을 통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복지 정책을 통해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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